샤오미 마우스 괜찮을까? 휴대용 멀티페어링 무선 마우스 추천!

샤오미 무선 블루투스 마우스

RF 2.4GHz +  블루투스4.0 연결 지원

요즘은 수첩에 펜으로 뭔가를 적는 일이 거의 없다.

무선 키보드만 있으면, 핸드폰, 태블릿 등에 뭔가를 손쉽게 작업하고 써넣을 수가 있다.

그런데 핸드폰, 태블릿에 무선 키보드는 당연해보이는데, 마우스는??

막상 무선 키보드만 가지고 핸드폰, 태블릿으로 뭔가 작업을 하다보면,

키보드를 치다 화면을 자꾸 터치하는 내 손이 참 어색하다.

그래.. 가볍고 작아 휴대하기 좋은 무선 마우스가 필요한거다..

그래서 찾고 찾아 고른 것이 샤오미 무선 블루투스 마우스!

1.구성

구성은 마우스 본체 딱 하나.

심플한 디자인이 눈에 딱 들어온다.

뒷면은 윗쪽엔 전원, 무선 연결 방법 설정 버튼이 있고,

아랫쪽엔 건전지와 무선 리시버를 넣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아랫쪽을 열면 무선 리시버는 중앙 영역에 자리 잡고 있고, 그 좌우에 AAA건전지 두개가 들어간다.

2. 상세 스펙

모델명	XMSB02MW
재질	ABS + 알루미늄
수신거리	10m
작동온도	0~35℃
정격 입력	3V ⎓ 3mA
작동 방식	레이저 감지기
블루투스 버전	Blutooth 4.0
운영 체제	Windows/Mac OS(10.10이상 권장)/Android

"사이즈"

약 55mm x 110mm정도로,

윗면은 손을 올려놨을 때 작은 느낌 없이 적당한 사이즈다.

높이는 약 20mm정도.

휴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마우스의 높이가 낮은 것이 더 좋다.

가방의 작은 포켓이나 혹은 뒷주머니에 넣기에도 부담스럽지 않기 때문.

"무게"

건전지 무게까지 포함하면 약 79g정도.

AAA건전지 2개가 들어가는데, 포함하고 들어봐도 체감상 매우 가볍다.

3.사용 방법

"RF 2.4GHz 연결"

건전지 가운데 있는 무선 시리버를 PC나 노트북의 USB단자에 연결하고,

마우스 바닥에 있는 아래 동그란 버튼을 눌러 초록색 불이 들어오는지 확인하면 끝이다.

무선 리시버를 이용해 연결하는 만큼, 빠른 속도로 연결하여 끊김 없이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연결"

마우스 아랫면의 동그란 버튼을 길게 눌러주면 파란색 불이 깜박 깜박 거린다.

이때 핸드폰이나, 태블릿, 혹은 노트북에서 블루투스 연결 설정에 들어가 샤오미 마우스를 찾아 연결해주면 끝이다.

아래와 같이 파란색 불로 전환되어야 블루투스 연결로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다.

"멀티페어링 기기 전환"

위에 소개한 두개지 RF2.4GHz 무선 연결과, 블루투스 연결은 각각 다른 기기에 연결이 가능하다.

PC에 RF방식의 무선 연결을 위해 리시버를 꽂고, 핸드폰이나 태블릿에 블루투스로 연결을 한 경우라면,

아래 동그란 버튼을 통해 PC ↔︎ 휴대폰(태블릿) 을 바꿔가며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다.

4.사용 후기

마우스로써의 역할은 충실하다. 왼쪽 클릭, 오른쪽 클릭, 스크롤.

손에 착 감기는 인체 공학적인 디자인은 아니지만, 기능 측면에서는 부족함이 없다.

휴대용으로 구매한 만큼, 두께가 얇아 노트북 가방, 아이패드 파우치 등에도 쏙 들어간다.

아래와 같이 구성하면, 태블릿+펜슬+마우스+키보드.. 완벽한 세트다!

더군다나 블루투스 뿐만 아니라 무선 RF 2.4Hz연결도 지원되어,

노트북을 들고 외출 하는 경우, 노트북과 핸드폰 모두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참 편리하다.

다만 샤오미 마우스는 무소음 제품은 아니다.

조용한 곳에서 클릭할 일이 많다면, 조금 시끄럽다고 느껴질 수 있다.

다른 것에 비해 유독 크거나 그런것은 아니니, 아래 영상을 참고하자.

5.사용 결과

 # Good

1.

얇은 두께! 가벼운 무게!

가볍게 휴대하면서 사용할 수 있다.

2.

멀티페어링 지원!

두개의 기기를 버튼 하나로 손쉽게 변경할 수 있다.

 # Bad

1.

기기 전환 버튼이 바닥에 있어 불편하다.

두개의 기기를 버튼 하나로 손쉽게 전환할 수는 있지만, 작업 중에 마우스를 뒤집어 버튼을 누르는 것은 생각보다 매우 귀찮다.

2.

기기 전환 시 블루투스로 연결 전환하는 경우에 약간의 딜레이가 있다.

자주 기기 전환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감수할만한 수준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