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휴대용 접이식 핸드폰 블루투스 키보드 추천! 학교 회사 노트 필기는 그만!

피스넷 폴더 / PISnet Folder

블루투스 키보드

요즘은 수첩을 쓸일이 거의 없다.

스마트폰에 좋은 어플들도 많고, 필요하면 아이패드로 필요한 것들을 적으면 되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쓴 글들의 좋은점은 쉽게 검색하고 수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이제는 회의나 글을 작성해야할 때 아이패드 하나만 가지고 다니거나,

핸드폰은 항상 곁에 있으니 휴대성 좋은 블루투스 키보드 하나만 챙기면,

검색과 관리가 유용하게 글들을 적어낼 수가 있다.

그래서 몇 년에 걸쳐 다양한 휴대용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해가며 나한테 맞는 블루투스 키보드를 찾아왔다.

그러다 정착하게 된 피스넷 PISnet Folder 블루투스 키보드!

투박한 디자인이지만 휴대성과 기능성이 뛰어난 피스넷 블루투스 키보드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1.구성

구매한지는 꽤 된지라 본체 외에 기타 악세서리가 있었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

다만 키보드를 바닥에 놓았을 때 흔들림 방지/받침 역할을 하는 고무 재질의 반구 형태의 스티커가 포함되어있어 취향에 따라 아래와 같이 키보드에 부착이 가능하다.

뒷면은 아래와 같고.

키보드를 펼치면 아래와 같이 키들이 배열되어 있다.

보통의 휴대용 키보드들은 구조상 키 배열이 틀어져있거나, 키 간의 간격이 있어 사용 시 상당히 불편함을 느끼는 반면

PISnet Folder 블루투스 키보드는 상당히 키 배열이 좋다.

2. 상세 스펙

상세 스펙은 아래와 같다.

블루투스	3.0
동작거리	10m 이내
충전시간	약 2시간
연속 사용시간	84시간
제품 크기	펼쳤을 때 : 251 x 89 x 6 mm 접었을 때 : 146 x 89 x 16mm
제품 무게	180 g
키 갯수	64키 (컴퓨터 자판과 동일)
재질	알루미늄 및 플라스틱
전원 공급	리튬 배터리
충전 포트	Micro 5핀 포트
절전기능	3단계 자동 절전

3.사용방법

"기본 설정"

PISnet Folder 블루투스 키보드는 기본적으로 펼치면 켜지고, 닫으면 꺼진다.

아래와 같이 키보드를 좌우로 펼치면 오른쪽 녹색 표시등이 5초 정도 켜지고 나서 자동으로 꺼진다.

표시등은 꺼져도 키보드는 켜져있는 상태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블루투스 연결을 위해서

Fn 키와  A/S/D 중에 1개를 누르면, 키보드 윗쪽에 있는 좌측 파란색 표시등이 깜박인다.

그 다음은 늘 하던데로, 핸드폰이나 태블릿의 블루투스 설정을 들어가

장치를 검색하고 PISnet Folder가 리스트에 나타나면, 이 장치를 선택해 주면 된다.

다만 추가적으로 각 OS에 맞는 한/영키 동작을 하기위해서는

Fn + Q(Android) / W(Win) / E(iOS) 를 선택해 주어야 한다.

필자는 아이폰을 사용하므로  Fn+E 를 눌러 iOS로 설정하고 Caps Lock 키로 한영 전환 동작을 하고 있다.

"멀티 디바이스 연결"

PISnet Folder 블루투스 키보드는 최대 3개까지 기기 연결이 가능하다.

따라서 핸드폰, 태블릿, PC까지 각각 BT1, BT2, BT3 에 연결하여 키보드 하나로 여러개의 기기에서 활용할 수 있다.

연결방법은 위와 동일하고, 이미 여러개 연결이 되어 있다면,

Fn+A/S/D를 눌러 기기간 전환이 가능하다.

4. 추가 활용 방법

요즘 판매되고 있는 PISnet Folder 구성을 살펴보면 키보드에 케이스가 있어,

케이스를 통해 휴대폰이나 태블릿 거치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케이스는 휴대성이라는 사용 목적에서 조금 벗어난다.

그래서 찾게 된 PISnet Folder 블루투스 키보드와의 짝꿍.

카드형 핸드폰 거치대다!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무게가 거의 나가지 않고,

카드처럼 얇아 아래와 같이 키보드 사이에 쏙 넣고 다니면, 

무거운 케이스가 없어도 키보드만 들고다녀도 휴대폰을 제대로 거치할 수가 있다.

카드형 거치대는 아래와 같이 조립이 가능하고, 나름 기울기 조정도 가능하다.

휴대성을 극대화 하고 싶은데, 거치대가 없어 아쉬움을 느꼈다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약 200원 정도에 구입이 가능하니 아래와 같은 카드형 핸드폰 거치대를 같이 활용해보자.

5.사용 결과

 # Good

1.

사용감이 아주 좋다.

지금까지 여러개의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해봤는데, 

대다수의 키보드들이 각각의 구조상 키 배열이 틀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PISnet Folder 블루투스 키보드는 휴대성도 좋은데, 키 배열도 일반 컴퓨터 키보드와 거의 유사하여 매우 편리하다

2.

휴대성이 좋다.

이제는 회의를 하거나 글을 적어야할 때는 무거운 아이패드 보다 키보드를 챙길 때가 더 많다.

접은 상태에서 바지 뒷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라 부담없이 휴대가 가능하다.

 # Bad

1.

휴대폰 거치대가 없다.

시중에 판매되는 여러 블루투스 키보드들을 보면 휴대폰 거치까지 고려된 제품들이 많다.

그러나 이런 경우엔 그 기구물 때문에 키보드가 무거워 지거나,

사이즈가 더 커지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 필자에겐 오히려 더 불편한 부분이 되곤 했다.

위에 언급한 대로 카드형 거치대를 활용하는 방법으로 단점을 극복해보는 걸 추천한다.

2.

뭔가 기계느낌이 물씬나는 투박한 디자인은 조금 아쉽다.

사실 처음엔 꽤 두꺼워 보이고, 투박해 보여서, 구매를 한참이나 망설였다.

그런데 막상 사용해보니, 그 사용감과 휴대성이 너무 좋아 이런 단점은 잊어버린지 오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