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듀얼 모니터가 아니면 PC를 사용하기 어렵다고 느낄 정도로,
PC를 통해 많은 정보들을 보고, 듣고, 배우고, 즐긴다.
그러나 공간적인 제약상, 혹은 가격적인 문제로 인해 모두 다 듀얼 모니터를 쓸수 있는 건 아니다.
인터넷 창, 혹은 프로그램 창들이 내 마음대로만 조절 된다면 모니터 하나에서 여러 정보들을 듀얼모니터에서 보는것처럼 볼수 있을 텐데 말이다.
물론 듀얼모니터를 쓰고있다하더라도, 창 크기 조절과 정렬만 손쉽게 된다면 듀얼 그 이상의 효과를 볼 수도 있을 것이다.
1. 소개
이 포스팅에선 맥(Mac), 맥북(Macbook)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보다 손쉽게 창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앱을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Magnet 마그넷이라는 어플이다.
맥북을 사용한지 어언 8년이 넘어가는데, 처음부터 이 어플을 사용했던 것은 아니다.
처음엔 Magnet 과 유사한 어플을 사용했었다.
지금은 오래되서 이름조차 기억나지 않지만..
그러다 여러번의 OS 업데이트가 지나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어플이 사라져서 다시 찾게 된 창 조절 어플이 바로 Magnet이다.
위 소개에도 나오지만 "워크스페이스 정리정돈 지존"... 참 맞는 말인것 같다.
무료는 아니지만, 맥북에서 보다 더 빨리, 창들을 정리하고 효율적으로 여러 작업들을 하는 사람이라면, 3900원의 투자는 아깝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2. 사용 방법
사용법은 아주 간단하다.
아래와 같이 화면 제일 위 상태 표시줄에 마그넷 아이콘이 보이고 우측 클릭을 하면 아래와 같은 메뉴가 보인다.
창 크기 별 단축키 안내도 되면서, 선택하면 창조절도 된다.
사실 거의 대부분 작업 시 필요한 창 정렬 구조는 아래와 같이 2분할, 혹은 4분할 정도이므로 아래 키들을 주로 사용하게 된다.
"2분할"
ctrl + option + 상하좌우 화살표 : 컨트롤, 옵션 키만 누르고 화살표만 누르면 해당 위치로 창이 2분할 되어 붙는다.
보통 많이 쓰는 창 정렬 방식이다.
"4분할"
ctrl + option + U/I/J/K : U는 왼쪽 위, I는 오른쪽 위, J는 왼쪽 아래, K는 오른쪽 아래에 창이 위치한다.
알파벳 정렬 상태를 보면 그 위치를 예측할 수 있다.
아래와 같이 영상도 보면서 여러가지 작업을 할 수 있어 좋다.
"전체화면"
이렇게 분할하여 쓰다가 특정 창을 전체에 채우고 싶을 때는 아래 단축키를 사용하면 된다.
ctrl + option + 엔터
3. 마무리
PC, 특히 맥MAC을 사용하면서 꼭 필요한 기능인데, 막상 찾으면 뭐라고 찾아야 될지 난감한 것이 창크기 조절 어플이다.
어플 하나로 모니터를 듀얼, 그 이상으로 사용하게 해주고, 작업성을 몇배 올려주는 것이 참 만족스럽다.
맥을 켜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이기도 하다.
맥에서 창 크기 조절에 대한 어려움을 느꼈다면, 혹은 작업 효율을 높이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한번 사용해 볼 것을 추천한다.
반응형
'IT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폰 12 / 12 Pro / 11 / 11 Pro 뭐가 다른가? 상세 스펙 비교 및 추천 선택 가이드 (0) | 2020.10.25 |
---|---|
아이폰/아이패드 스크롤 방향 외 마우스 설정의 모든 것 (연결 방법, 버튼 사용자화 외) (0) | 2020.10.21 |
[맥Mac] 기본 캡쳐기능도 좋지만 더 쉽게 화면 캡쳐하는 방법이 없을까? (0) | 2020.10.15 |
맥북(Macbook) 모니터 결점 테스트로 불량화소 찾는 방법 (2) | 2020.10.12 |
맥북(Macbook) 4K 외부 모니터 연결 방법 및 디스플레이 설정 팁 (1) | 2020.10.11 |